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원작에서 주인공역을 맡았던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와의 비교가 눈길을 끈다.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털털하고 어리바리한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반면 윤아는 청순하고 고운 외모를 지니고 있어, 한국판 여주인공의 물망에 오른 뒤에 원작과 조화를 이룰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극 중에서 노다메는 목욕은 1주일에 한번, 머리는 5일에 한번 할 정도로 청결 점수는 빵점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한 괴성을 자주 지르고 마치 쓰레기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방을 어지럽히는 괴짜이기는 하지만, 상냥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배우 심은경도 과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심은경의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설에 소속사 측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은 어렵다”고 고사했었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노다메 역이 윤아에게 돌아갔다”며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윤아의 출연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라고 보도한 바 있다.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심은경, 주원 대신 이승기와 하면 잘 맞을 듯”,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심은경, 심은경 측 반응이 궁금해지네”,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심은경, 윤아가 연기 잘 해서 좋은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