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골프선수 안성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브라질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8일 오전(한국시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는 성유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성유리는 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브라질로 출국했다.
성유리는 ‘홧팅’이라고 쓰여진 머리띠를 두른 채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많은 관중들 가운데서도 유달리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17일 골프코치 겸 선수인 안성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6개월여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유리씨 예쁜 사랑하세요”, “성유리 남자 훈훈하고 괜찮던데?”, “성유리 팬들은 이렇게 가슴 아픈데 브라질에서 너무 열심히 응원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