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승 성남세관장의 현장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수출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16일 성남세관에 따르면 "양양승 성남세관장이 지난 12일 관내 수출입기업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글로벌 메모리시장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주)를 방문하고 반도체 생산공정 및 보세공장의 현황을 둘러보며 관세행정에 대한 불편 및 개선사항 등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전년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천공장 생산라인 2개동 증설과 관련, 반도체장비 및 부품의 대규모 도입시 공장증설에 차질이 없도록 성남세관의 적극적인 통관행정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양양승 성남세관장은 "앞으로도 성남세관은 관내 수출입기업 및 보세창고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관세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행정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