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출동준비를위해 대기하다보니 교육하는것이 쉽지는 않은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양평소방서가 16일 오전 화상회의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교대 근무체제로 인해 교육·회의에 참석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소방관들의 현실이다. 이에따라 양평소방서와 119안전센터 간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직원들과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집합교육을 줄임으로 직원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업무회의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특별교육은 ▲현장활동 안전교육 ▲민원인 친절대응 및 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통한 대내외 청렴도 향상 ▲PTSD 해소를 위한 적극적 대응으로 조기 해소 방안 교육 ▲음주운전 근절 및 성희롱 예방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성공을 위해 애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2014년 하반기에도 깨끗한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