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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쌍둥이 출산시 3주 관리서비스 확대

소득관계없이 '쌍둥이 출산가정 3주 서비스' 추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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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4.06.16 11:50:14

▲<자료사진출처 = 연합뉴스>

성남시가 저출산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2년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부터 소득구분없이 쌍둥이 출산가정에 대해 3주 동안 서비스를 추가 한다고 밝혔다. 

16일 성남시 3개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사업 대상인 저소득 가정(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과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은 종전대로 2주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던 것을 쌍둥이까지 확대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관리사에게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왔었다.

지원 금액은 단태아 산모의 경우 2주(12일)에 56만6000원, 쌍태아 산모는 3주(18일)에 112만원, 삼태아·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에 170만4000원이며, 건강관리사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급한다.

따라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의 기간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성남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복지부 예산 8억3천400만원 외에 1억8천만원의 별도 예산을 투입해 왔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이정륜 담당자는 "지난해에도 1억8천만원의 성남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1,164명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했다"고 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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