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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기대감 높여주는 '파크콘서트' 개막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쟝르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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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4.06.13 15:45:01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도심속에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파크콘서트가 매주 성남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녹음 우거진 도심 속 자연공간인 성남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회 '파크 콘서트'를 오는 16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선보인다"는 것이다.

매년 펼쳐지고 있는 '파크 콘서트'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LA의 헐리우드볼, 보스턴의 탱글우드, 베를린의 발트뷔네 등 세계적 야외 음악회 명소에 뒤지지 않은 성남만의 음악명소로 특화하는 프로젝트로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따라서 1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무대는 TV프로그램 '탑밴드'에서 크게 이름을 알린 '게이트 플라워즈', 인기 록그룹 '플라워'가 '퀸&비틀즈'라는 타이틀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존박, 제이래빗 등이 출연하여 불후의 팝 명곡을 준비하고 있다.

또 7월 5일에는 최고의 걸그룹인 '씨스타'와 '케이윌'이 출연해 주말 저녁 중앙공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수열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윤도현밴드',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 하는 '앱솔루트 클래식'이 시민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스윙스', '산이', '긱스', '범키'의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그룹 공연까지 클래식, 대중음악 등 연령별 취향별로 다양하게 준비한 무대들이 오는 8월말까지 계획되어 있어 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특히, 7월 26일에는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일트로바토레'가 45인의 오케스트라와 50인의 합창단이 출연하여 오페라 전막 공연을 펼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탁 트인 하늘과 땅, 나무와 잔디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파크 콘서트'는 일상의 신선하고 유쾌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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