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방송태도 사과(사진=MBC 제공)

가수 쌈디가 써니 라디오에 출연해 방송 태도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오후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 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라고 음주방송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쌈디는 “앞으로 예의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행동을 거듭 사과했다.

앞서 쌈디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사랑의 기술’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써니에게 반말을 하면서 수위 높은 발언을 해 청취자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쌈디는 방송 초반에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 우리 써니 보러 왔는데 상태가 안 좋다”라는 말을 해 누리꾼들로부터 “음주 방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으며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