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와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함께 펼치고 있는 우산천 클린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퇴촌면 우산천에서 팔당호를 '더 맑고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3개 단체와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등 60여명은 행락객들이 무단 투기해 방치된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호 인접 우산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는 만큼 우산천이 옛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우산천 클린누리사업은 3개단체가 2013년 5월 22일 MOU협약을 체결하고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수도권지역 2500만명의 상수원인 팔당호를 더 맑고 깨끗한 수질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