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성령이 가수 백지영 외모를 디스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김성령, 백지영, 발레리나 강수진이 함께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열띤 외모 논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성령은 게스트 중 자신이 생각한 외모 순위로 1위 강수진, 2위 김성령 그리고 3위를 백지영으로 꼽았다.
 
이에 MC 윤종신이 “김성령이 외모 순위를 나열하면서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 역시 “김성령이 ‘라디오스타’와 코드가 잘 맞는다. 저격수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듣고 있던 강수진이 “요즘 한국에서 보면 (성형이) 보통이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근데 저는 보통보다 더한 것 같긴 하다”라며 셀프 디스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성령 백지영 외모 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령 백지영 외모 디스, 너무 솔직해”, “김성령 백지영 외모 디스, 이 언니들 돌직구 대박”, “김성령 백지영 외모 디스, 다들 예쁘기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