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성남권관리단 직원들이 업무를 시작하기전 안전을 강조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시민들의 생명줄을 담보하고 있는  K-water 성남권관리단이 6월 우기대비 특별점검 및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K-water성남권관리단에 따르면 "수도권광역상수도 시설물, 특히 사고 시 위험이 큰 단선구간에 대한 집중점검을 위해 직원들이 특별 점검을 하고, 점검 이후 재난·안전관리 계획과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전직원이 매일 업무시간 전 안전결의를 선언하며 안전한 업무수행과 작업환경 구축을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상 성남권관리단장과 직원들은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활동 및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통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다시한번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