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에 출마한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시도의원 후보들과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정의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19일 신영후 후보측에 따르면 "신 후보는 지난 17일 모란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도ㆍ시의원 후보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야합의 정치로 성남의 자존심이 많이 구겨졌다"고 말하고 "성남의 희망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성남은 그동안 소송 등 분열의 시대였으며, 거짓 모라토리엄으로 허위의 시대였다"며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고 "성남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도ㆍ시의원 후보자들과 힘을 합쳐서 정의의 사회, 신뢰의 성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상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민선 5기 동안 성남의 문제들이 많이 거론되어 왔는데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성남지역 경기도ㆍ성남시 의원 후보자들이 모두 승리하여 성남시민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중원)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훈(분당갑), 전하진(분당을) 국회의원, 윤춘모(수정) 당협위원장과 성남시장 예비후보에 나선 박정오, 정재영, 장대훈, 서효원 등 공동선대위원장 및 본부장급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성남지역 경기도의원 후보는 1선거구 이병열, 2선거구 조희동, 3선거구 한성심, 4선거구 임동본이며, 5선거구 방성환, 6선거구 이영희, 7선거구 이태호, 8선거구 박완정 후보가 등록했다.

성남시의원 후보는 가선거구 이덕수(가), 박홍식(나), 나선거구 안광환, 다선거구 이상호, 라선거구 이재호, 마선거구 홍현임, 바선거구 박도진(가), 임재국(나), 사선거구 안극수(가), 황영승(나)이며, 아선거구 박영애, 자선거구 박광순(가), 이기일(나), 차선거구 이기인(가), 박장희(나), 카선거구 노환인(가), 김종환(나), 타선거구 김윤정(가), 이형만(나), 파선거구 김영발(가), 하선거구 이제영(가), 박소영(나) 후보가 등록했다.

비례에는 이승연, 박권종, 전미숙, 박인숙 후보가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