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당진항만관광공사와 아산교육 지원청이 29일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으로 각광받고 있는 당진항만관광공사의 요금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견학시 안내 및 설명 등을 받게 돼 수준 높은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김성수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기존시설인 함상공원을 현장체험학습의 장으로 부각시키는 한편, 금년 하반기이후 조성될 항만지원센터 7층 홍보관과 항만시설 견학을 통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보탬을 주려고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따라서 공사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더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과 항만견학을 통해 안보교육과 간접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