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한두번 쓸려고 구매한다?…빌려서 쓰세요”

공구 사랑방 생활밀착형 대여 서비스 호응

박용덕 기자 2026.04.22 11:52:20

남구 대촌동 공구 사랑방 모습. (사진=남구)

광주 남구 관내 일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은 생활 공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공구 사랑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공구를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사용 빈도가 낮아 보관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서는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4동, 백운1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공구 사랑방 5곳에는 전동 드릴을 비롯해 공구 세트, 사다리, 공기펌프, 50m 전선 릴, 그라인더 등 다양한 공구를 갖추고 있다.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공구 사랑방은 단순한 대여 서비스를 넘어 자원 공유와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