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시설 노후화 방지를 위해 소각시설 정기 점검에 나선다.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4시간 가동되는 소각시설의 내부 설비 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연 2회 정기 가동 중지를 통해 설비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사용 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는 3억9천만 원을 투입해 △폐열보일러 세관·검사 △소각로 화격자 △내화물 교체 등 총 11건의 보수 및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
점검 기간 소각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군부대와 사업장의 가연성 생활폐기물 반입은 일시 금지된다. 읍·면 지역 생활쓰레기는 폐비닐 파쇄선별시설과 매립장 등에 분산 보관해 처리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 보수는 시설 고장으로 인한 비정기적 중단을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정비 기간 주민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