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선정… 생활 인구 유입 기대

숙박·식음료 등 43개소 할인 혜택… 6월부터 서비스 시작

박용덕 기자 2026.04.08 12:08:18

메타프로방스 전경. (사진=담양군)

담양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생활 인구 유입과 관광 소득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담양군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은 담양 지역 내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5개 분야 총 43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호텔 드몽드 숙박료 할인(평일 15%, 주말 10%) ▲딜라이트 담양 관람료 할인(평일 20%, 주말 10%) ▲담양항공 체험료 할인(코스별 30~35%)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담양은 전남도 내 생활 인구 순위가 최상위권이지만, 평균 체류 시간은 다소 짧은 편으로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이 담양의 고질적인 과제였던 ‘짧은 체류 시간’을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군은 오는 6월 정식 서비스 시작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업체 정보 등록과 큐알(QR) 스캐너 설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이나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력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관광 주민이 담양의 멋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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