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바다 위 ‘벚꽃 장터’ 열린다…부산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개최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더현대 팝업스토어 in 광안리’ 개최

임재희 기자 2026.03.19 10:18:31

‘더현대 팝업스토어 in 광안리’ 팝업 홍보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 광안리 해변이 봄 벚꽃 시즌을 맞아 ‘바다 위 쇼핑과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블루윙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더현대 팝업스토어 인(in) 광안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장기 팝업스토어로, 봄 바다와 벚꽃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상품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 협약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 모은다. ‘부산을 담은’, ‘모다라’, ‘고등어빵’, ‘플루니티’ 등 로컬 브랜드들은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수공예품과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판매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블루윙’과 수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크레이지컬처스’가 협업해 광안리 해변의 입지를 활용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벚꽃 요트’, ‘벚꽃 보트’, ‘벚꽃 SUP(패들보드)’ 등 3종 프로그램은 벚꽃이 흩날리는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으로,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은 인기 피규어·굿즈 브랜드 ‘플레이인더박스’와 협업한 공간을 구성해 젊은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콘텐츠도 더했다. 

공사 관계자는 “대형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 관광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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