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위클리픽-은행] 신한은행,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 확대 外

이성호 기자 2025.12.05 16:24:48


KB국민은행, 4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특별출연 실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는 것.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 확대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3일 수원중앙지점 내에 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공동 자산관리 상담 공간인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를 신규 개설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를 기반으로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공동 상담 플랫폼으로, 기존 함께 상주해 운영되는 복합점포(PWM)와 달리, 은행 또는 증권 단독 영업점에 공간을 마련해 그룹사가 함께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올해 하반기 신한투자증권 원주금융센터, 청담금융센터, 제주금융센터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개설했으며 연내 신한은행 및 신한투자증권 울산금융센터에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은행,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 이벤트 실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도약 에너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이하 세작달)’을 선보인다.

‘세작달’은 하나은행이 매년 선보이는 대표 ‘돈기운 굿즈’ 시리즈 상품 중 하나로 이번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키링 형태로 빛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 새해 재물 운을 기원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 등으로 제작됐다는 소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4일까지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2026 붉은 말이 몰고 온 돈기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600명에게 제공된다.

 


우리은행, 탄소중립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이현주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장(오른쪽)과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과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는 것. 특히 지난 4월 전 직원이 참여해 미사용 스마트폰 등 폐전자제품을 기부한 ‘자원순환·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은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농협은행, 전주시에서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 개최


 

(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지난 3일 전주 상공회의소 소속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세무문제, 경영고민 등을 상담하고, 사업에 꼭 필요한 실무형 경영지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이라는 것.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업무효율화 생성형AI 활용법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방법 ▲자영업자 세무가이드 및 절세 팁 등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진행됐다.

 


Sh수협은행, ‘언어폭력 없는 기업’ 2년 연속 인증


 

신학기 Sh수협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재인증을 획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윤경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제2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는 기업 내 언어폭력 예방 활동과 윤리적 소통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다.

수협은행은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임직원 상호 존중과 비폭력·비차별 소통 문화 정착 노력을 지속 인정받았다.

 


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 개최


 

(사진=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2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VC 투자자·지역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DB NextONE’은 2020년 7월 론칭한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산은은 지난해 6월 지역 벤처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에 지역거점 ‘KDB NextONE 부산’을 설치하고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KDB NextONE 부산’ 3기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5개사가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 사업모델과 보육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이어나갔다는 설명이다.

 


IBK기업은행, 모험자본 2조5000억원 공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23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모험자본 2조5000억원을 공급했다.

기업은행은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원 ▲2024년 9865억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 이달 말까지 14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2023년 이후 모험자본을 공급한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한국씨티은행,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 성료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테크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씨티그룹이 전 세계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진행해 온 ‘글로벌 디지털 리더스 서밋’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번째로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나아갈 방향 등이 제시됐다.

씨티은행은 전 세계 180여 개국의 네트워크와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기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카카오뱅크 안현철 기술연구소장(오른쪽)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근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에 인터넷진흥원의 검증 시스템을 연동해 스미싱 탐지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것.

‘AI 스미싱 문자 확인'은 고객이 의심스러운 문자를 카카오뱅크 앱에 복사·붙여넣기 하면, AI가 스미싱 여부를 분석해 사기 문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앞으로는 URL이 포함된 문자가 접수될 경우 인터넷진흥원의 검증 시스템(API)을 호출해 스미싱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고 전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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