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 참가

홍지후 기자 2025.04.14 17:00:23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사진=코웨이)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시작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주 전역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이용객, 시각·발달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이번 페스타 개막을 기념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열린 관광 콘서트’에 참가했다. ‘별은 너에게로’, ‘벚꽃엔딩’ 등 노래를 선보였다.

코웨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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