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글로벌 투어 서포트’ 서비스 운영

홍지후 기자 2025.02.04 15:15:14

더현대서울의 '캐리어 보관 서비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돕기 위해 ‘글로벌 투어 서포트’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더현대서울 1층의 투어리스트 데스크에서는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투어리스트 데스크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상주해 있다.

또한,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 셀프 투어맵을 비치해 모바일 길찾기 서비스를 도입한다. 실시간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매장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우선 제공하고 사용 가능한 언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현대백화점의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인 '젤뽀'를 기반으로 큐레이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여행용 키트 출시, 문화센터와 연계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강좌 개설, 서울 지역 내 고급 호텔과 연계한 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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