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진해장애인복지관 ▲ 용원어시장, 용원재해방재시설 ▲ 반송시장 ▲ 마산어시장 등 민생경제를 중점으로 다양한 시민 생활현장을 방문하며 광폭적인 민생 소통 행보를 펼쳤다.
먼저 홍남표 시장은 지역 산업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방향과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연이은 전통시장 방문도 이어졌다.
지난 23일 동마산시장에 이어 용원어시장, 반송시장,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구매로 물가를 점검하고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정답게 소통하며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고 건넸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주변의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와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용원어시장에서는 어시장 뒤편에 설치 중인 용원재해방지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는데 태풍 내습 시 시장 인근에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므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사가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진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직접 챙겨보고 복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진해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신뢰받는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 시장은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홍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민생 행정을 최우선으로 시민분들께서 직접 느끼실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민생 행정의 중점은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이다.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 대시민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한 현장행정에 역점을 두고 연중 다양한 민생현장 탐방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