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복지시설·소외계층 가정에 난방설비 지원

손정호 기자 2025.01.24 10:58:50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사진=롯데재단)

롯데장학재단이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개인 가정에 3억원 상당의 난방설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된 사업이다. 체온 36.5도에 ‘마음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소외계층 아동이 함께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은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 및 난방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과 함께하는 이번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은 시설 신고 및 사업자 등록이 된 복지시설과 수급자, 한부모,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 등 개인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품목은 콘덴싱 보일러, 전기매트, 전기 온풍기 등으로 총 3억원 규모다.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를 통해 지난해 기준 총 22억원 정도의 난방비 및 난방설비를 지원했다. 총 2152곳의 아동센터 및 시설, 개인 956가정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에 대해 “우리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지원 사업”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올해 개인 가정에 지원하는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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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x (2025/01/28 11:59:36)

찬성 1  반대 0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그대들을 아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