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홍천군은 지역 농업인 1,510명을 대상으로 산채, 오이를 시작으로 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총 20개 과정, 2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군정 및 농정시책의 변화와 새로운 농업기술, 유통 정보 등을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계획을 세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홍천군이 집중하는 복숭아, 사과, 산채 등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기술 19개 과정과 농촌자원 1개 과정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주요 군정 및 농정시책의 홍보와 이슈, 현안과제의 공유를 통해 농업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식량작물, 원예, 특작, 과수, 축산, 농촌자원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교육도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농촌변화, 융복합 기술 등 다방면의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영농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배우고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