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왼쪽)과 박정훈 파파모빌리티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이하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손님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고객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와 고급 승합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는 소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Chauffeur’라는 단어처럼 이제는 자산관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케어하는 손님 마음 속 1등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