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노사 대표가 사회공헌사업인 안내견학교를 찾아 봉사활동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과 양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홍광흠 위원장, 삼성화재노동조합 오상훈 위원장이 참여했다는 것.
노사 양측은 지난 8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 노사 공동 CSR 활동의 첫걸음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내견학교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가 안내견학교 사업 운영 현황을 노동조합에 상세히 소개하고, 노사 양측 참석자들이 함께 안내견 견사를 청소했다.
삼성화재 측은 이번 CSR 활동을 시작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마음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