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 시험 평균 경쟁률 6.9대 1

원서 접수 결과 441명 모집에 3045명 지원…내달 23일 1차 시험

최원석 기자 2024.10.23 17:06:20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41명 모집에 3045명이 지원해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중등 일반 교과교사 352명 선발에 2352명(6.68대 1) ▲특수(중등)교사 25명 선발에 188명(7.52대 1) ▲보건교사 26명 선발에 149명(5.73대 1) ▲사서교사 4명 선발에 37명(9.25대 1) ▲전문상담교사 11명 선발에 151명(13.73대 1) ▲영양교사 23명 선발에 168명(7.3대 1)이 지원했다.

공립 중등학교의 총지원자는 3045명으로 성별로는 여성이 2001명(65.7%)으로 남성 1044명(34.3%)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86명(61.9%)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810명(26.6%), 40대 303명(10%), 50대 46명(1.5%)의 순이었다.

또한 50개 사립학교법인의 경우 23개 과목 134명 모집에 610명이 지원해 평균 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15일에,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한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