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 RISE 전략산업과 연계한 일머리 있는 청년 인재 양성

양혜신 기자 2024.04.26 17:56:55

23일 경남 RISE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3일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와 경남 RISE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 전략산업(방위산업)과 연계한 일머리 있는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율 제고 등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경남 RISE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일머리 있는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운영 ▲청년인재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운영 ▲교수 일머리러닝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학생 일머리사관학교 등 공동 참여 및 운영 ▲청년인재 양성 관련 보유 인프라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한국과학기술고 조용환 교장은 “경남 RISE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뚜렷한 진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통해 선생님은 일머리러닝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으로 학습코칭의 전문성을, 학생은 일머리사관학교를 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써 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2023년부터 방위사업청 주관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경남 RISE 전략산업 분야인 방위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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