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코브, ‘무라카미 하루키 스페이스’ 팝업 전시 연다

6년 만의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 기념 특별 전시

임재희 기자 2023.11.17 11:35:14

이터널저니 2023 무라카미 하루키 스페이스.(사진=아난티 제공)

아난티가 오는 30일까지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서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세계를 집대성한 ‘2023 무라카미 하루키 스페이스’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 취미에 대한 열정, 작지만 확실한 일상의 행복 등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6개의 키워드 ‘환상’ ‘첫사랑’ ‘취미’ ‘현실’ ‘소확행’ ‘도시’를 바탕으로, ‘1Q84’, ‘기사단장 죽이기’, ‘여자 없는 남자들’, ‘일인칭 단수’를 비롯한 하루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하루키의 작품 속 마음에 드는 문장을 관람객이 수집할 수 있도록 ‘키워드 문장 카드’를 비치하고 문장 카드를 소장할 수 있는 ‘홀더(콜렉트북)’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23 무라카미 하루키 스페이스’를 위해 특별 제작된 스탬프를 배치하고 다양한 주제로 하루키를 분석한 작가 포스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터널저니 온라인몰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을 기념해 작가의 특별 친필 사인본을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작품은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6년 만에 발간된 장편소설이자 1980년 문예지에 출품했던 동명의 중편소설이 토대가 됐다. 그간 책으로 정식 출간되지 않아 무라카미 하루키 팬들 사이에서는 ‘환상의 소설’로 불리던 작품에 하루키의 친필 서명이 담겨 있어 소장 가치가 더욱 높다. 이터널저니 온라인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의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터널저니는 아난티의 안목으로 선별한 서적 및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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