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김해교육지원청-특성화고, '김해 특화인재 공동육성' 협약 체결

의생명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지역 전략 산업 활성화·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 도모

심지윤 기자 2023.02.06 17:54:17

김해대학교와 김해교육지원청, 4개의 김해 특성화고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대 제공)

김해대학교는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 특성화고와 김해 특화인재 공동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김해 특성화고는 건설공업고, 생명과학고, 한일여자고, 진영제일고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김해시 의생명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전략 산업 활성화 기여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율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교육과정 연계 모델 공동 설계 ▲ 지역 특화산업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설계 및 운영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연계 공동 사업 추진 및 기타 공동인재 육성에 관한 사항이 있다.

김해대와 김해시는 지난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사업 내 직업교육혁신지구 연계 지역 특화분야(의생명) 인재 공동 양성 과제로 김해시 의생명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전략 산업 활성화 기여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와 연계해 의생명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편금식 김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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