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지역 곳곳 방문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 실시

주촌면·한림면·상동면·진례면 4개 지역서 다양한 공연·문화 콘텐츠 진행

심지윤 기자 2022.08.19 16:16:31

김해문화재단에서 진행했던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 모습.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찾아 김해 곳곳을 누비며 ‘예술상자’를 선물한다.

김해문화재단은 면단위 동네를 돌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딩동, 주문하신 예술상자가 도착했습니다’를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외곽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유휴공간과 야외공간 등을 활용,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는 주촌면, 한림면, 상동면, 진례면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문화적 평등’을 주제로 마술사 이한의 레인버블쇼, ‘제니스’의 아카펠라 무대, 김해 성악가 소프라노 김민경의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상영까지 다양한 공연·문화 콘텐츠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 및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예술인들에게는 우수한 역량을 의미 있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으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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