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국민의힘 후보들, 원팀으로 필승 결의

"12년간 민주당 독주로 균형 깨진 정권 교체해야"

최원석 기자 2022.05.27 18:02:57

김해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박영진, 김성우, 권통일, 황전원, 양대복 후보가 26일 홍태용 후보의 김해시장 당선을 위해 원팀에 합류했다. (사진=홍태용 선거캠프 제공)

김해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던 박영진, 김성우, 권통일, 황전원, 양대복 후보가 지난 26일 홍태용 후보의 김해시장 당선을 위해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특히 경선 결과에 불만을 표출한 바 있는 박영진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합류함으로써 원팀이 완전체가 됐다.

한 자리에 모인 후보들은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감정을 모두 버리고 힘을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12년간 민주당의 독주로 균형이 깨진 김해 정치 지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김해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해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외치고 필승을 다짐했다.

홍 후보는 “상대 후보가 절박함에 품위를 잃고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어, 내부 결속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여러 후보님, 지지자 및 김해 시민들과 뜻을 모아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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