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시즌 6가 시작됐다면서 53번째 신규 캐릭터 ‘마커스’를 27일 공개했다.
마커스는 도끼를 능숙하게 다루는 바이킹의 후예로, 직관적이면서 강력한 스킬들로 무장했다.
주요 스킬로는 ▲ 기본 공격 시 ‘투지’를 획득하고 적을 벽에 밀었을 때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충격’ 효과 부여, 이 상태의 적에게 기본 공격 시 추가 스킬 피해를 주는 패시브 ‘전사의 투지’ ▲다음 기본 공격 3회 동안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전투 교범’ ▲지정 방향으로 도끼를 내리쳐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일시적으로 공중에 띄우는 ‘파괴’, ▲선택한 곳으로 돌진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밀어내는 ‘전사의 돌격’ ▲지정 방향으로 도끼를 휘둘러 해당 지역에 있는 적에게 피해 및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거는 ‘지각변동’으로 구성됐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다양한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졌다. 먼저, ‘임시 안전지대 시스템’을 추가해 마지막 안전지대에 3팀 이상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수정됐다. 또한, 게임 후반부에 더 많은 변수를 주고자 미니맵 상 녹색 안전지대 표시를 제거하고 ‘부활 시 이동 속도 증가 버프’도 추가됐다.
아울러 시즌 6 시작을 기념하여 ‘여름 시작! 시원~한 여름 맞이 미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