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공원' 명칭 바뀌나…합천군 지명위원회 개최

내달 16일 공개 토론회 후 23일 2차 지명위서 최종결정키로

최원석 기자 2022.01.22 13:43:27

21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주재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해 지명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해 지명위원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14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일해공원의 명칭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심의·의결 해달라는 새천년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의 청원서 제출에 따른 것.

이날 지명위원회에서는 본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볼 때 충분한 논의와 군민들의 폭넓은 뜻을 모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다음달 16일 공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토론회는 찬반 양측의 패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같은달 23일 제2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열어 공원 명칭 변경이나 존치에 관해 최종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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