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잘할 후보’ 이재명 38%-윤석열 25%-안철수 12%

[NBS] 李·尹 격차 소폭 줄고 安 상승

심원섭 기자 2022.01.21 10:47:19

(자료제공=NBS(전국지표조사))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50여일 앞두고 국민들은 외교안보를 가장 잘할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꼽았으며,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1월 3주차(17~19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교·안보 정책을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로 민주당 이 후보 38%, 국민의힘 윤 후보 25%, 국민의당 안 후보 12%, 정의당 심상정 후보 2%, ‘없다+모름/무응답’ 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1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외교·안보 정책을 잘 수행할 후보 평가를 보면 30대(이재명 35% 대 윤석열 19%), 40대(54% 대 18%), 50대(48% 대 26%) 등에서는 이 후보가 우세한 반면, 60대(38% 대 34%)에서는 두 후보가 팽팽했으며 70대 이상(27% 대 40%)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고, 18~20대(18% 대 17%)에서는 10%대로 비슷했다.

이어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이재명 21% 대 윤석열 37%)에서 윤 후보가 우세했으며, 부산/울산/경남(28% 대 32%), 서울(35% 대 29%)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한 반면, 이 후보는 호남권(69% 대 6%), 경기/인천(40% 대 20%), 충청권(36% 대 29%), 강원/제주(38% 대 29%) 등에서 윤 후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의 81%가 이 후보가 외교·안보정책을 잘 할 것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61%는 윤 후보가 잘 할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1%가 이 후보를 꼽았고 보수층은 48% 정도가 윤 후보를 선택했으며, 중도층은 이 후보(39%)를 윤 후보(22%)보다 더 높게 평가했고 적극투표층(N=815)은 이 후보 40%, 윤 후보 28%로 격차는 12%p로 나타났다.

 

(자료제공=NBS(전국지표조사))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한 질문에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연장론‘이 40%,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교체론’이 47%로 정권교체론이 7%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높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정권연장론은 2%p 하락했고 정권교체론은 2%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20대(‘여당후보에 투표’ 22% 대 ‘야당후보에 투표’ 53%)과 30대(37% 대 50%)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높았으며, 40대(51% 대 33%), 50대(51% 대 42%)에서는 정권연장론이 우세했고 60대(42% 대 54%)와 70대 이상(35% 대 52%)에서는 정권교체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9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26.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NBS(전국지표조사) 홈페이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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