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지지율 ‘이재명’ 27.7% ‘안철수’ 20.2% ‘윤석열’ 16.2%’

<한길리서치> 지난 7~9일 여론조사 결과

심원섭 기자 2022.01.12 10:35:06

(자료제공=KBS)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캐스팅보터로 알려진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KBS의 의뢰로 지난 7~9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0 연령층 유권자들에게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이 후보 27.7%, 안 후보 20.2%, 윤 후보 16.2%, 정의당 심상정 후보 5.5%,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 0.2%로 순으로 집계됐으며,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름 또는 응답하지 않은 청년층은 26.7%에 달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12일 발표됐다.

이 후보와 안 후보 간의 격차는 7.5%p 오차범위 밖으로 지난달 20~22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1.7%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7.8%p 하락했으며, 안 후보는 11.6%p 상승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30 남성층에서는 이 후보 28.0%, 안 후보 21.8%, 윤 후보 19.2%였고 여성층은 이 후보 27.4%, 안 후보 18.4%, 윤 후보 13.0%로 나타나 윤 후보가 2030여성층에서 지지율이 이 후보, 안 후보에 비해 낮았다.

그리고 18~20대에서는 이 후보 20.1%, 안 후보 19.3%로 비슷했고 윤 후보 16.6%로 나타났으며, 30대는 이 후보 36.5%, 안 후보 21.2%, 윤 후보 15.9%로 이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아 20대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재명 23.8% 대 안철수 25.8% 대 윤석열 18.6%)에서는 이 후보와 안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을 나타냈고 인천/경기(30.6% 대 20.5% 대 12.2%)에서는 이 후보가 안 후보 등에 우위를 보였다.

또한 호남권(39.4% 대 10.2% 대 12.2%), 충청권(35.7% 대 12.7% 대 19.2%)에서는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고 대구/경북(20.4% 대 24.9% 대 25.3%)과 부산/울산/경남(19.4% 대 21.6% 대 16.7%)에서는 세 후보가 서로 경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9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을 통한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13.2%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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