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호랑이 기운 받아 첫 기획프로그램 막 올린다

이문석 기자 2022.01.11 10:54:44

예울마루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예울마루)

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2 예울마루 신년음악회'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굵직한 기획공연과 전시로 힘차게 문을 연다.

먼저 GS칼텍스 예울마루의 대표 래퍼토리로 자리 잡은 <2022 GS칼텍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가 1월 20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국가 직속 오케스트라 팀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심포니)와 ‘제2의 조성진’으로 불리는 괴물 신예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으로 클래식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코리안심포니는 지난 2017년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첫 번째 신년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의 협연으로 무대를 장식한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주목해야 할 신예 피아니스트였던 선우예권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 무대에 선 뒤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 선 연주자다.

 

또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역시 ‘괴물 신예’, ‘제2의 조성진’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전도유망한 연주자다. 만 15세의 나이로 2019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쥠과 동시에 3관왕을 차지한 임윤찬은 지난 해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에 최연소 협연자로 참여하고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한 최연소 연주자라는 기록뿐만 아니라 네 번의 리사이틀을 모두 전석 매진시키며 '임윤찬 신드롬'을 일으켰다.

 

탁월한 테크닉이나 감정 표현은 물론이고 보통의 연주와는 전혀 다른 개성, 참신함, 만 17세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성숙함을 보여주는 연주자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국내, 해외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몇 년 안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평정할 피아니스트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각종 매체와 음악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다.

지휘를 맡은 크리스티안 아밍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체코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유럽의 유력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상하이 심포니, 대만 및 말레이시아 오케스트라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큰 호응을 받은 거장이다. 벨기에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현재 일본 히로시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슈만 교향곡 2번으로 꾸며진다. 베토벤 협주곡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나선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는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류인展>이 펼쳐진다. 여수 출신 故류경채 화백의 아들이자 요절한 천재 조각가로 알려진 故류인의 작품을 오체투혼(五體鬭魂)이라는 부제 아래 선보이는 전시다.

류인 작가가 남긴 작품 중 그의 예술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 24점을 선별하여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불굴의 의지와 아픈 시대상을 목도하는 작가의 개인적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철저한 작가 정신으로 온 몸을 내던져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노력했으며 우리나라 조각사에 큰 족적을 남긴 류인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함으로써 예술가의 예술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고민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연과 전시는 모두 방역패스를 적용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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