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안산시와 청년 사업가 공개 모집 진행

전제형 기자 2021.12.03 17:08:58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왼쪽)과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중순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경기 안산시와 함께 BBQ매장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추가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15일 진행하는 면접 심사를 거쳐 17일 최종 10팀이 발표된다.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39세 청년 대표자 1인과 그의 가족, 친구 등으로 구성된 2인이 함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팀은 BBQ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경기 이천시 소재 치킨대학에서 △조리법 △마케팅 △매장 경영방법 △고객서비스 등에 대해 6일간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초기 정착 기간 3개월 유예 후 36개월 동안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본사로부터 8000만원의 초기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장 오픈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BBQ 관계자는 “26년간 쌓아온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산시의 청년들이 사업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BBQ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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