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의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건설안전 테스트’를 12월 말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9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테스트의 연장을 희망하는 의견이 다수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테스트는 휴대전화로 ‘건설공사 안전관리종합정보망’에 접속해 문제를 풀 수 있다. 문제는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만든 11세트의 사지선다형으로 구성되며, 답안을 제출하면 오답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건설현장 명칭을 정확히 입력하면 우수 참여자 대상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종료 후 참여 횟수가 많은 19명에게는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