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우수상 강지윤 학생, 최우수상 배주현 학생, 이우경 기획처장 겸 PRIME사업단장, 우수상 이온유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PRIME사업단은 지난 26일 김해캠퍼스 인당관에서 ‘제2회 IU-대학생활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 스스로 자기 분석과 명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대학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신문방송학과 배주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식품생명과학부 강지윤 학생과 임상병리학과 이온유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목표의 명확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목표와 계획의 연계성, 창의적 전달력,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평가했다.

배주현 학생은 “좋은 선배와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많은 부분에 도움을 받았다”며 “저의 크고 작은 경험 역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를 맡은 김영근 교수는 “대학생활에 있어 목표 설정과 시간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비전과 목표가 있는 로드맵을 작성해서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이우경 PRIME사업단장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한 교육부 주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5년간 200억원의 교비를 지원해 PRIME사후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