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글로벌 사진 전문 갤러리 옐로우코너 작품 담는다

선명규 기자 2021.10.28 09:21:19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옐로우코너 갤러리에서 고객들이 삼성 더 프레임으로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사진 전문 갤러리 옐로우코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콘텐츠 강화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옐로우코너는 프랑스에 거점을 두고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전문 갤러리로, 유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에서 볼 수 있는 옐로우코너의 작품을 더욱 확대하고 옐로우코너의 프랑스 내 주요 매장에 더 프레임을 전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향후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으로 파리에서 전시회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옐로우코너 웹 사이트 내에 더 프레임을 소개하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전용 구독 서비스 플랫폼인 ‘아트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600명이 넘는 작가, 1500여 점의 작품을 QLED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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