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2021 한일 IT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손정호 기자 2021.10.14 10:36:44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한일 IT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가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공동으로 ‘2021 한일 IT 비즈니스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한 단계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국내 정보통신(IT) 업계에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의 국내 IT기업 21개사와 일본 유통 및 IT기업 16개사가 참가해 총 48건의 1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참가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양국 기술 교류에도 힘썼다.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일본은 규제가 적어 국내 IT 기업들이 진입하기 쉬운 유망한 시장”이라며 “일본 IT 기업과 협력해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하는 전략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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