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필하모닉, 11월 7일 예술의전당서 공연...장윤성 지휘에 성민제, 정한빈 협연

30주년 맞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212회 최다 정기연주회 기록

김진부 기자 2021.10.13 09:21:52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순수 민간오케스트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1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주제는 "마스터피스 프롬나드"다.

 

서울시향 객원지휘자를 역임한 장윤성 서울대교수가 지휘하고, 3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독보적인 솔로 연주자 성민제가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청중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 정한빈이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12회 정기연주회 레퍼토리 (사진= 뉴서울필)


이날 연주될 레퍼토리는 러시아 S.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F단조 OP. 3 (더블베이스 성민제), 프랑스 M. 라벨의 피아노 콘체르토 G장조 (피아노 정한빈), 독일 J. 브람스 교향곡 제4번 E단조 OP. 98(뉴서울필하모닉)이다.

올해 30주년인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최다 정기연주회 기록


올해 제212회 정규연주회를 개최하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1년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출발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대중 속에 사랑 받는 정통 오케스트라” 라는 취지 아래 성악가 출신 김혜란 교수, 첼리스트 출신 김봉 교수 그리고 60여명의 유능한 연주자들이 모여 처음 연주 활동을 시작했고, 1997년 안당 단장의 제2창단으로 새롭게 시작됐다. 그동안 2700여회 이상의 각종 정기연주회, 오페라공연 및 기획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지금까지 민간교향악단 사상 최다 211회 정기연주회와 매년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등 국내 최고의 정통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8년과 2019년 민간교향악단 최초로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으로부터 용역 위탁을 받아 고양시교향악단(상주단체)으로 활동하면서 2년 동안 총 9회 공연에서 전석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휘자 장윤성 서울대 교수

지휘자 장윤성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 제11회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했다. 그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과 연주했고, 일본에서 5천명의 합창단이 부르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연주 2회 초청, 센다이필, 오사카필 등과 연주했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12회 정기연주회 지휘를 맡은 장윤성 서울대 교수 (사진= 뉴서울필) 


독일의 켐니츠 슈만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등과 연주했고, 비엔나 심포니와 공연 및 음반을 발매했다. 그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의 저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한국 투어,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독일 4개 도시 투어, 유니버설발레단 시카고 투어, 런던 투어를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또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교향곡 5번 ‘KOREA’를 폴란드 크라코프 라디오 심포니와 유럽 초연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초연하며 이 곡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경희대 음대교수,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울산시향과 창원시향, 대전시향등의 상임지휘자 역임,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의 전임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블베이스 성민제 "3대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석권"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16세에 세계적 권위의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우승했으며,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2위에 입상하며, 3대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를 모두 석권했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사진= 성민제)


국제 더블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와 함께 미국 카네기 홀에서 데뷔함과 동시에 베를린 필하모닉 체임버홀 독주회로 독일 데뷔했다. 특히 첫번째 음반 ‘더블베이스의 비행’이 더블베이스 솔로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됐다.

이후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을 비롯해 뮌헨 클로스터 폴링 비블리오테크잘 메인 홀에서 앙상블 MUNIQUE로 데뷔, 스위스의 레히 클래식 뮤직 음악제에서 초청 협연했다. 또한 더블베이스 연주자 최초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초청 독주회를 펼쳤으며, 카잘스 페스티벌에 최연소 연주자로 참여했다. 그 후 2집 음반 ‘Unlimited’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더블베이스 솔로 연주자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조윤성과 3집 앨범 ‘unplugged’를 발매했으며, 자라섬 페스티벌, ACC뮤직 페스티벌 등 재즈연주에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교향악축제 협연, 국제 네덜란드 더블베이스 페스티벌, DITTO FESTIVAL 등에서 연주했다. 이어 크라이슬러의 음악을 더블베이스로 재 탄생시킨 ‘Double bass plays Kreisler’ 4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어 5집 앨범 'I Love Contrabass'를 발매함과 동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피아노 정한빈 "청중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그는 예원, 서울예고를 빛낸 음악인상, 한예종을 빛낸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정한빈 (사진= 뉴서울필)


국내에서 김대진, 오윤주 교수를 사사, 후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 교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청중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
“아주 지적인 소리를 바탕으로 여러 작곡가의 작품을 다채롭고 고르게 소화하는 연주자”
- 안드레이 야진스키(크리스티안 지머만의 스승)
"단단하고 거침없는 연주, 세련되고 감미로운 공연 해설 진행 및 방송 능력, 뛰어난 기획력과 친화력, 멋진 외모는 덤으로 공연 애호가들에게 '클래식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평가받으며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 여러 클래식 매거진 보도 내용 중

정한빈은 어린 시절 국내에서 이화경향, 삼익자일러 음악콩쿠르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 받았고, 고등학교 재학 중 부산음악콩쿠르 1위, 독일 에틀링겐 청소년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과 함께 하이든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예종 1학년 시절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주요 음악콩쿠르에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그 후에는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 프랑스 파리 최고 권위의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수차례 독주회, 실내악 공연을 비롯하여 프랑스 아니마토재단 전속 독주회, 스위스 인터라켄클래식 독주회, 폴란드 에마나체 페스티벌 등 국외 공연장에서도 독주 및 앙상블 무대를 가졌으며 여러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정한빈은 KBS 더콘서트, KBS 라디오 클래식 FM, YTN 뉴스룸, MBN 뉴스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그의 렉처 콘서트 시리즈인 '음악 읽어주는 남자' 진행 및 연주 등 여러 기획 및 시리즈 공연에서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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