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양대와 ‘통합 디지털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이성호 기자 2021.09.24 15:29:19

24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양대학교와 ‘통합 디지털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 디지털캠퍼스’는 온·오프라인 옴니 플랫폼으로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를 융합해 디지털 테스트 베드 점포인 ‘디지로그(Digilog) 브랜치’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산학연계 교육협력 플랫폼인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의 세 가지 채널을 통합 구축한다는 것.

신한은행은 한양대 디지로그 브랜치를 중심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고객경험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IC-PBL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2학기부터 진행될 수업을 통해 학생은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은행은 실무의 피드백을 제공하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은행 측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양대에 디지로그 브랜치,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IC-PBL 등 통합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게 돼 뜻 깊다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으로 대학 일상생활 속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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