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오는 2029년 개항 목표인 가덕신공항과 함께 ‘에어시티’ 완공으로 신공항 중심 도시기능 구축 목표

변옥환 기자 2021.09.15 10:12:10

부산 가덕신공항 구상도 (사진=부산시 제공)

오는 17일부터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가덕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시는 앞으로 1년간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대를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5억원을 투입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는 발주와 제안사가 가격, 기술 분야에서 협상을 거치는 방식으로 발주자가 가격, 기술 분야에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협상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은 ‘사업 방향 설정’ ‘기본 구상 검토’뿐 아니라 공항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기능 등을 계획해 일자리 창출·경제적 유발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덕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와 도로 등 접근 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중앙정부의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도 고려해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개발 방향과 콘셉트도 구상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내년 하반기 무렵 용역이 끝나는 대로 사업자 선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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