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MOU

선명규 기자 2021.09.15 09:51:37

14일(화)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업무협약식에서 현대차·기아 김흥수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전무, 왼쪽)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탄소 중립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 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충전과 결제가 한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등 E-pit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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