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신규성 기자 2021.09.15 09:51:15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24명과 지역사회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 9명, 총 33명이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21년 포항지역에는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4교로 총 25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사업이 운영된다.

유관기관협의회 자리에는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아동학대 관련 업무 추진에 있어 필요한 각 기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담당자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여한 교육복지사는 “아동학대는 민감하게 다뤄야 할 사안으로써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및 건강한 가정의 품에서 학생이 지낼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막막하기도 했는데 오늘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업무 담당자로써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영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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