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알로이시오기지1968-만사소년, 청소년 지원 협약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위해 각 기관 상호 협력키로

변옥환 기자 2021.07.23 17:30:01

23일 부경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중앙부터 우측)장영수 부경대 총장, 천종호 만사소년 운영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경대학교 제공)

부경대학교(PKNU)가 23일 알로이시오기지1968, ㈔만사소년과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부산지역의 대학과 교육 체험시설 및 청소년 회복센터를 비롯한 기관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실현과 자립을 돕기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제안, 운영 지원 ▲희망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그 가운데 부경대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 지킴이’를 운영해 각 기관과 협력, 부산지역 취약 청소년들에 학습지원과 계발체험, 체육활동, 치유 상담 등을 추진한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 청소년 한 명 한 명 모두 내일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장영수 총장과 권오열 알로이시오기지1968 이사장과 함께 만사소년 이사장을 대신해 만사소년 운영자인 천종호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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