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세부 사항 발표

김수찬 기자 2020.09.16 11:25:50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팀들이 참가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의 참가 팀과 중계 방송 플랫폼과 중계진 등 대회 세부 사항을 16일 발표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아메리카 대회에는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 경력의 ‘블랙 드래곤스’와 ‘빈시트 게이밍’, ‘임페리얼’ 등 브라질 3팀과 북미의 다크호스 ‘헤이(HAY)’가 참가한다.

다음달 6일 시작되는 유럽/북중미(EU/MENA) 대회에는 세븐 루카 바야티가 속한 ‘골든V’와 라이벌 ‘nLs’ 닐스 함즈가 속한 ‘라자러스’가 대결을 펼친다. 또한 ‘펜타 스포츠’와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이 경쟁한다.


CFS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는 영어로 중계되고, 브라질 시청자들을 위해 포르투갈어 중계는 ‘Z8 Game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영어 중계진에는 현재 LCK의 영어 해설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든 발데스가 합류했다. 또한 중국어로는 도유, 펭귄 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6만달러(약 7100만원)로 양 지역 우승팀에게 1만2000달러(약 1400만원)가 수여된다. 이후 준우승 팀에게 8000달러, 3위 6000달러, 4위 4000달러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각 지역별 프로리그인 CFEL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던 팀들”이라며 “온라인 대회에 점차 적응해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며 앞으로 있을 대회도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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