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2일  ‘11시 브런치 콘서트 – 홍지민과 더뮤즈의 뮤지컬 디바 이야기 ’를 진행한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11시 브런치 콘서트 – 홍지민과 더뮤즈의 뮤지컬 디바 이야기 ’를 진행한다.

11시 브런치 콘서트는 저녁 시간 공연을 관람이 힘든 관객들을 위해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기획한 평일 낮 공연이다. 올해에는 총 3번의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11시 브런치 콘서트 – 홍지민과 더뮤즈의 뮤지컬 디바 이야기’를 준비했다.

‘11시 브런치 콘서트 – 홍지민과 더뮤즈의 뮤지컬 디바 이야기’에서는 홍지민과 더뮤즈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1996년에 데뷔해 '드림걸즈',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5년에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2연속 가왕에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갈라팀 더뮤즈(The Muse)는 음악을 사랑하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보다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창단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홍지민과 더뮤즈의 열정적인 무대는 물론 홍지민이 뮤지컬 디바로 살아가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넘버가 주를 이루는 이번 무대에서는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를 시작으로 뮤지컬 영웅의 ‘ 오늘의 이 함성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 ‘Last night of the world’는 물론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 윤복희의 ‘여러분’.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까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다음 11시 브런치 콘서트 순서로는 작곡가 윤일상(8월 28일)과 가수 하림(11월 6일)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며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저녁 시간에 공연을 즐기기 힘든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1시 브런치 콘서트 – 홍지민과 더뮤즈의 뮤지컬 디바 이야기’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 원(브런치 포함)에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홈페이지와 전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공연장 로비에서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공연 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