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7일 ‘북 토크 10.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수 헤이즈의 노래들을 작곡한 아티스트 다비가 자신의 에세이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로 북토크를 한다.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재즈 피아니스트 등 피아노를 기반해 활동해온 다비의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이달 31일까지 선보일 ‘더 위너(The Winner)’에서는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Best Original Song)을 수상했던 음반 11장을 소개한다. 영화 ‘007 스카이폴’의 OST 음반인 토마스 뉴먼(Thomas Newman)의 ‘스카이폴(Skyfall)’, 영화 ‘라라랜드’에 삽입된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의 ‘라라랜드’ 등 음반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25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회화에 문자와 단어를 접목한 작품들로 알려진 미국 서부 팝 아트티스트 에드 루샤(Ed Ruscha)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4 Decades)’를 소개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윤상 Curated 07 영소’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를 타악기처럼 다루는 퍼커시브 주법을 선보이는 기타리스트 영소가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영소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곡과 가창곡으로 구성된 첫 EP ‘영원보다 소중한 지금’의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4일 ‘손민수 Curated 17 김영욱&박유신’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의 협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음악제 예술 감독으로도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M.73’, 작곡가 집단 프랑스 6인조의 구성원 아르튀르 오네게르(Arthur Honegger)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티네 H.80’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더 코믹스 위 러브(The Comics We Love)’ 전시를 진행한다. 영화 ‘스타워즈(Star Wars)’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드로잉과 자료를 수록한 아카이브 북,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스토리보드, 콘셉트 페인팅 등 컬렉션을 담아낸 ‘월트 디즈니 필름 아카이브(Walt Disney Film Archives)’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