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Scale-Up 서비스’를 신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소규모 발송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현재 가입 고객사가 1만3000개를 돌파하며 고객수와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한진은 원클릭 고객의 물동량 및 판매채널 증가 등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지원키 위해 고객의 간단한 설문과 이용 패턴 등을 AI를 통해 분석 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원클릭 ‘Scale–Up 서비스’를 12월 중 신규 론칭키로 했다. 이와 관련된 서비스로는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가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과 관련 제휴사(가비아 C&S/고고엑스/굿스플로/디디로지스/두손컴퍼니/로지스팟/셀러허브/셀메이트/이지어드민/에코라이프패키징/원제로소프트/위킵/플레이오토/CGETC) 14개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고객사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Back-office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원클릭 택배서비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원클릭 신규 서비스명을 맞추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각 1명씩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무선 이어폰을, 100명에게 커피·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